원주시가 산림레포츠의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산악자전거 체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원주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서만 300명 이상이 체험하는 등 전년 대비 교육 인원이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시산악자전거파크는 황둔중학교, 샘마루 초등학교 등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올해 새롭게 구성한 산악자전거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동서울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 MTB 집중 수업도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산악자전거의 기초부터 배울 수 있는 이론교육과 자전거에 익숙하지 않아도 안전하게 체험이 가능한 실내·실외 산악자전거 체험교육, 실전 산악자전거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펌프트랙 교육등으로 구성돼 있다.
관내 학교 및 단체뿐 아니라 개인도 신청 가능하며 현직 산악자전거 선수들로 구성된 강사진들로부터 올바르고 안전하게 산악자전거를 타는 방법을 무료로 배울 수 있다.
이창길 산림과장은 “원주산악자전거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산림과 산림휴양팀(☎033-737-30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납세정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