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누구나 손쉽게 구매 가능”최소 10만원부터 개인당 연간 1억원까지…미래에셋증권 판매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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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부는 올해 1조 원의 개인투자용 국채를 발행할 계획으로, 오는 6월에는 2000억 원(10년물 1000억 원, 20년물 1000억 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표면금리는 전월 발행한 동일 연물 국고채 낙찰금리(10년물 3.540%, 20년물 3.425%)를 적용하며 가산금리는 최근 시장상황 등을 고려해 10년물은 0.15%, 20년물은 0.30%를 적용할 예정이다.
청약 기간은 오는 6월 13일부터 17일까지며 매 영업일 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30일 개인투자용 국채 업무시스템 오픈 기념행사에 참석해 개인투자용 국채가 발행되기까지 적극 협조해 준 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업무시스템 오픈을 축하했다.
김 차관은 이날 행사에서 “개인투자용 국채는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국민의 안정적인 장기 투자와 저축 계획을 세우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동안 기관투자자 위주인 국채 수요기반을 전 국민으로 확대해 안정적인 재정운용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