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4일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 3년 연속 대상에 이어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2018년 실적)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5천만 원의 시상금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징수율, 체납처분, 체납압류 및 범칙 사건 조사 등 6개 항목 19개 지표로 체납업무 전반에 걸쳐 평가가 이뤄졌다. 광주시는 평가항목 전반에서 월등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는 그동안 체납 징수를 위해 부동산·차량·예금·급여 등 압류와 가택 및 사업장 수색을 통한 동산 압류, 재산을 은닉해 납부를 기피하는 체납세 면탈 혐의자를 조세처벌범으로 고발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과 전 직원의협업을 통한 '전 직원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연이은 최우수 기관 선정은 안정적인 세수 확보 및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납액 일소를 위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납세정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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