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3일 김병규 경제부지사 주재로 5개국 6개소에 운영 중인 해외사무소 1분기 주요 현안사업 추진경과 보고 및 관광홍보를 위한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회의는 도에서 지급하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적극 활용하여 경남 주요 관광단지에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한 달 앞으로 성큼 다가온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되었다.
*내외국인 10인 이상 유치 시 숙박비 지원(1박당 2만원), 내외국인 20명 이상 유치 시 차량비 지원(1일 최대 40만원)
경남도 해외사무소는 ▲ 일본 동경, ▲ 중국 산동・상해, ▲ 미국 LA,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 베트남 호치민에 소재하고 있으며, 도내 수출기업들에 현지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바이어를 발굴하는 통상지원 활동과 외국자본의 국내 투자유치, 국제교류, 외국인 관광객 모집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파견 공무원 1인과 현지 직원 2명의 소규모 체제를 통해서도 민선8기 도정의 주요 과제인 관광객 유치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국 LA 사무소에서는 산청 동의보감촌에 최초로 외국인 관광객 40명을 유치한 실적이 있고, 중국 상해 사무소에서는 투자의향기업을 상대로 도내 주요 산업단지를 소개하는 현장투어 투자유치활동도 적극 추진한 바 있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영상회의에서 “형식에 구애받지 말고 작은 성과라도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독려하면서 특히, “5월에 개최되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에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납세정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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