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범)은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중 급식시설을 갖춘 77개 조리교의 급식기구에 대해 미생물 검사를 완료했다고 10일(월) 밝혔다.
검사는 해당 기간에 학교를 직접 방문해 급식실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행주, 칼, 도마에 대해 미생물을 채취 후 보건소에 가검물을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요 검사사항은 ▲도마는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살모넬라균 3가지 균을, ▲칼은 대장균, 살모넬라균 2가지 균을, ▲행주는 대장균에 대하여 검사를 시행했다.
아산교육지원청은 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형식적이지 않고 실질적인 점검으로 위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급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산교육지원청 이경범 교육장은 “급식은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며 “이번 급식기구 미생물 검사로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생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납세정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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