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장도의 멋과 아름다움으로 시민과 소통한다- 장도전수교육관, 무형문화재 장도장을 연계한 시민 대상 활성화 사업 추진 -
광양시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3년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손끝에서 피어나는 예술, 광양장도’를 오는 22일부터 장도전수교육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은 장도 고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무형문화재 장도장을 통해 그 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을 느끼며 우리 전통문화의 고유성을 전승보존하고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대대손손(代代孫孫), 광양장도’, ‘대동단결(大同團結), 광양장도’ 2개 주제로 △국가무형문화재 장도장과 전국 다양한 장인들의 협업 작품 전시 △장도 문화상품 만들기 체험 △그리기 공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전통문화가 시민들에게 고루하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우리 일상생활에 가까이 함께하는 문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22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10:00 ~ 12:00에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양장도전수교육관(☎061-762-4853)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을 통해 우리 전통 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전통문화에 대한 친숙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도전수교육관은 매년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장도장 공개행사, 지역문화유산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통 장도의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납세정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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