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구의 날 53주년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제15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 및 저탄소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지구의 날 전․후로 1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지구의 날 53주년을 맞은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전국 동시 소등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임실군청 및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비롯한 관내공공기관과 이도주공아파트, 코아루더베스트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이번 소등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탄소포인트제 운영,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전기자동차 구매지원사업,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등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이번 전국 동시 소등 행사에 많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우리들의 작은 노력과 실천이 지구를 살릴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생활 속에서 지속적인 지구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납세정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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