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중앙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 「다(多)함께 잡잡잡(job)!」 운영- ‘부린이 탈출! 나도 부동산 전문가’, ‘소잉 클래스창업 준비반’ 2개 강좌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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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년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5월 18일부터 8월 3일까지 다문화인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양시가족센터’와 연계해 「다(多)함께 잡잡잡(job)!」이라는 주제로 다문화인들이 안정적인 경제 활동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식과 기술 습득이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부린이 탈출! 나도 부동산 전문가’와 ‘소잉 클래스-창업 준비반’ 2개 강좌로 운영된다.
‘나도 부동산 전문가’ 강좌는 올바른 정보 판단으로 사기 피해 등을 예방하기 위해 경제 활동을 하면서 반드시 알아야 할 부동산 상식과 법률 등 단계적인 학습을 제공한다.
‘소잉 클래스’는 재봉틀 사용법을 익혀 의류 수선, 온라인 생활 소품 판매까지 가능한 전문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해당 교육은 ‘광양시가족센터’를 통해 수강생을 우선 모집하고, 이후 정원 미달 인원에 한해 오는 24일부터 도서관에서 접수를 진행한다.
「다(多)함께 잡잡잡(job)!」은 광양시 거주 다문화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운영과 중앙도서관팀으로 문의(☎061-797-3864)하면 된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도서관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에게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소통과 교류의 열린 공간으로써 다문화 커뮤니티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중앙도서관은 지난해에도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아무튼 작가!」를 주제로 다문화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을 창작하고 출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