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암각화박물관은 5월 3일부터 29일까지 2023년 박물관․미술관 주간행사 ‘오래오래 반구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문화관광체육부가 5월 18일 ‘세계 박물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일의 전후 2 ~ 3주를 지정한 기간이다.
울산암각화박물관은 더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곳을 찾아와 반구대 일원의 유산이 오래도록 간직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 ‘오래오래 반구대’를 마련했다.
행사 기간 중에는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박물관 홍보와 교육프로그램, 공연이 이어진다.
5월 20일과 27일에는 어린이 개별 관람객을 대상으로 거북 모양 교통안전 열쇠고리를 만들어 보는 ‘숲속의 박물관학교’를 운영한다.
5월 21일 오후 2시에는 울주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울주문화배달’ 재즈 공연도 이어지며 5월 27일 오후 2시에는 암각화 속 고래에 대해 알아보고 토피어리를 만드는 ‘호작호작 암각화’가 운영된다.
또한 전국의 박물관과 미술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온라인 도장찍기 여행(스탬프 투어)‘뮤지엄꾹’과 울산광역시 박물관협의회 소속기관 공동 체험행사인 ‘매직 큐브 만들기’도 진행된다.
울산암각화박물관 관계자는 “봄이 무르익는 5월, 박물관을 찾아 다양한 체험도 하고, 자연 속을 거닐며 반구대의 아름다움을 느껴 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납세정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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